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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a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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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독일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글을 남김,

지금까지는 크게 어려운 과정은 없었지만, 


슬슬 10일 정도 지나니

가장 힘든건 맨날 요리해서 비슷한 음식, 

특히 파스타 면 삶아서, 야채랑 고기랑 섞어서 먹는 것임.


냄비로 밥 해먹기는 너무 번거로움, 누룽지는 왜이리 많이 생기는지 ㅠ

맨날 파스타 만들어서 먹는 것도 괴로움,

차라리 쌀로  맨날 볶음밥을 해먹는게 좋겠음 ㅠ 

그래서 큰 맘 먹고 전기 밥솥을 구매하기로 결정 !! 

페북을 검색해보니 저렴한 전기밥솥 가격은 25유로 정도,

인터넷은 더 쌈, 하지만 내가 잇는 숙소는 배송 문제도 조금 있고

 기다릴 시간이 없음. 


오전에 독일 유명 전자상가 자툰(saturn)을 다녀왔는데,

내가 찾고있던 ok밥솥은 단 1개만 남은 상황,

그런데 박스가 조금 찌그러졌음 ㅠ

내용물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충격으로 고장났을까 하는

마음에 그냥 나왔음.


그리고 또 다른 전자상가 메디아 마크트를 검색함. 은근히 멀리있음.


하지만 지난주에 제메스터 티켓(신분증+교통티켓)을 받은 이후로 

나의 활동 반경은 넓어졌음,

버스타고 출발!!


했으나....

하... 분명 나는 맞는 버스를 탔는데, 내가 내려야 할 정류장 이름이 안내방송으로 안나옴. 

전광판(?)에서도 안나왔음, 

계속 가다보니 들판이 나오기 시작함. 뭔가 이상함, 이대로 가면 안될 것 같아서

걍 내림. 하아.....

집으로 돌아가는 다른 버스를 타고 지도앱을 켰는데, 메디아 마크트(media markt)가 가까워짐!

멀리보이는 레알(마트이름인듯) 예스 다행이다!! 오늘 저녁은 쌀밥이다!

버거킹도 있음, 메디아 마크트가 있는 곳은 옆에 큰 슈퍼마켓도 있음, 우리나라 스타필드(?)

까지는 아니지만 규모가 큰편임

버거킹이 있으니 맥도날드도 있음

크흐.... 메디아 마크트 드디어 입장!

루쎌 홉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자툰이 조금 더 쌌던 것 같음.

도시락통 비주얼의 밥솥, 35유로!!!

ok밥솥 새 상품으로 찾았음. 박스가 3개 있엇는데, 멀쩡한 박스는 1개만 남았음.

냉큼 집었음.

약 25유로의 착한 가격, 가격만큼 기대 할 수 있는 기능은 취사기능 하나임.

크.... 구매 완료.....

집에 와서 개봉했음. 이렇게 생겼음.

심플한 구성품, 

뚜껑

milchreis를 넣고 처음으로 밥을 짓다.

독일에서 구매한 밥솥이 메이드인 차이나입니다.

그리고 주걱에 묻은 검은색(?) 무엇(?)

수세미로 박박 닦았는데도 그대로 남아있음. 

밥을 다 퍼내고 밥솥의 내부

누룽지가 없다 ㅠㅠ 다행이다 ㅠㅠ

불린 쌀과 물의 비율은 1:1 정도로 했음.

고기랑 양파랑 볶고, 김자반이랑 고추장에 밥 비벼먹었음. 

한국 집에 있는 쿠쿠밥솥 만큼은 아니지만

냄비로 해먹는 밥 보다는 10배 정도 간편하고 맛남. 


넷북으로 블로그에 글 올리려니 

화면이 작아서 불편함.

독1 1기는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임.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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