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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a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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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대학 부설어학원을 다니면서 

추가로 어학원을 등록하려고 여러 학원을 알아보던 중


마인츠 vhs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서 들었음.

https://www.vhs-mainz.de/


맵 어플리케이션에서

Karmeliterplatz 1
55116 Mainz

주소를 찍고 네비게이션을 이용해 찾아가면 OK 

직진해서 좌회전을 하면 

요런 건물이 나옴.



vhs는 Volkshochschule의 약자인데, 우리나라의 평생교육원(?)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고 함.


단순히 독일어 수업 뿐만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도 있는 것 같음.

예술이나, 기타 다른 강좌들도 많이 있음.


지난주에 방문해서 레벨 테스트 약속을 잡았고,

어제(9월 17일) 방문해서 레벨테스트를 보고 왔음.


테스트 약속을 잡을 때 테스트다프 성적이 있다고 하니

레벨 테스트 당일에 가져오라고 하심.


안내 받은 강의실에 들어가니,

예약을 했냐고 물어보시고 이름을 확인하심 ㅋㅋ

내 성을 확인하시더니 갑자기 한국어로 인사하심

우리나라 사람들이 vhs에서 공부를 많이 하나봄 ㅋㅋ


테스트다프 성적표를 제출하고, 앉아서 빈칸 채우기

시험을 봄. ㅋㅋㅋ 은근히 어려웠지만 최선을 다해서 채워넣고 


장소를 옮겨서 다른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함.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레벨의 강좌는 11월에나

수강이 가능한 상황이었음.T^T


VHS의 레벨테스트와 상담은 무료였지만,

담당 상담샘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 강좌를 찾아주려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졌음


당장 내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없다보니 

내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상담도 해주심. 


11월에 수강이 가능한 강좌들의 수강 신청서를

받아서 집에 돌아왔지만, 나의 귀국 일정 때문에

아마 vhs에서 독일어 강좌를 수강하기는 힘들 것 같음


직접 vhs의 수업을 듣지는 못했지만

마인츠 vhs의 상담은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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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9월 4일 화요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은 12월 초


내가 지금 살고있는 기숙사는 페리엔미테(방학단기 임대)

9월 말에는 이 기숙사에서 

나가야 한다. 


10월은 다행히 인터넷을 통해 한국 분에게 쯔비쉔을 구했다.

남은 기간은 10월 31일 부터 12월 초까지

에어비앤비로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들을 검색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확정 받기는 힘들었다.


호스트들은 단기숙박 보다는 장기숙박을 선호한다고 들었는데,

나름 예약이 가능한 날짜 안에서 최대한 길게 기간을 설정해서

예약을 요청했지만 5번을 거절 당했다.

4번의 거절에 대한 이메일을 첨부함

자기 소개를 잘못 썻나?? 고민도 많이 하면서 자기소개도 수정하고 ㅠㅠ

호스트한테 보내는 메시지도 최대한 정중하게 작성을 했는데 

미안하지만 이용이 불가능하다, 

너의 목적은 이 숙소에 맞지 않는다.

등등, 

좀 친절한 사람은

"집 구하는데 행운을 빈다" 이런

멘트도 추가해줌.....

하지만 5번 째 거절을 당하니 

진짜 열받음

학교 기숙사 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의 에어비앤비에서

머물다 집에 돌아가려던 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감

                                          아 아 아 !! 아 아 아 !! 

 숙박을 거절당하고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월드컵 축구 하이라이트 돌려봄


그리고 결국에는, 비싼 가격의 슈퍼호스트의 숙소에서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가기로 확정.

슈퍼호스트에게도 거절 당하면
레지던스 가서 살려고 했는데, 슈퍼호스트 답게 
예약 승인하심.

호스트랑 독일어로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에어비앤비 숙박 거절 케이스들이
은근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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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취생 식단

제가 직접 만들고, 직접 사진을 찍은 식단입니다.

사진을 보면 맛없어 보이는 요리가 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맛없어요. ㅋㅋㅋㅋ

특별히 공개 할 레시피도 없고

그냥 이렇게 먹고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1. 마카로니면 + 라면 + 계란 2개

라면 1개로는 양이 부족해서 마카로니 면을 추가했습니다.

2. 파스타 소스 + 파프리카+ 돼지 목살 + 양파

3. 소세지와 계란을 넣은 라면, 소세지 너무 짬

3. 우루과이에서 날라온 스테이크+ 파프리카, 양파, 그리고 밥. 생각보다 우루과이 스테이크 맛 없음

4. 계란 부침 2개, 토마토, 파마산 치즈, 고기 고추장 볶음, 김자반, 맛남

5. 마카로니 면, 양파, 파프리카, 돼지 목살. 이제 질림

6.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장, 파마산 치즈, 쌀밥

7.파프리카, 돼지목살, 김자반, 볶음 고추장, 맛있음

8. 마카로니면, 양파, 돼지목살, 파프리카

9. 내가 만들었지만 최악의 요리, 닭 안심과 감자를 기름 없이 구운 저녁, 최악이었음

10. 강된장 소스와 돼지 목살, 토마토 파프리카 볶음,

11. 양파와 돼지 목살 볶음, 김자반, 고추장 볶음

12. 짜파게티와, 간 돼지+소고기, 그리고 양파, 한국에서 먹던 간짜장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간짜장은 커녕 너무 싱거워짐 -_-;;; 

13. 찐 감자와 마카로니 면, 간고기, 파프리카, 

14. 파프리카, 간고기, 찐 감자. 진짜 살기위해 먹습니다.

15. 지금 넷북으로 글 쓰는데, 화면이 작아서 숫자 카운트하다가 틀리는 것 같습니다. 돼지 목살과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를 함께 구워서 먹었습니다. 버섯 진짜 오래간만에 먹었네요

16. 점심 메뉴입니다. 요리해서 먹기도 귀찮고 해서, 키위랑 토마토, 피자빵 2개, 웨하스 요롷게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0.99 유로에 한봉지 하는 웨하스 사온건데 너무 달기만 해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17.토마토와, 마카로니면, 간고기, 감자, 파프리카를 넣은 파스타

18. 간고기. 토마토, 파프리카를 넣은 파스타

19. 간고기, 파스타면, 토마토, 파프리카를 넣었어요

20. 돼지 목살, 토마토 파프리카 볶음. 김자만, 볶음 고추장, 파마산 치즈

21 토마토, 야채믹스볶음, 파프리카,마카로니 면, 진자 독일에 오시면 야채믹스 사먹지 마세요, 진짜 다 죽은 느낌의 채소입니다. 당근주스 맛 없음, 한 번 사먹고 안먹음.22 감자칩, 목살 볶음. 토마토, 뮤슬리.

넷북으로 글을 쓰기가 조금 힘드네요,

저는 12월에 한국에 들어갈 예정인데, 최소한의

양념(소금, 후추, 파스타 소스, 고추장)으로만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만간 다양한 소스를 구매 할 예정입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며칠 동안 파스타만 만들어 먹다가, 밥솥을 사서 쌀밥을 해먹으니

갑자기 컨디션이 좋아지고, 발걸음이 가벼워 지더군요.

쌀밥의 힘이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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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관련 커뮤니티에는 납작복숭아와 관련된 글들이 많이 있음ㅋㅋㅋ

 

오늘 드디어 납작 복숭아를 먹어봤음!!


가격은 한 줄에 1.09유로 정도.


진열대에는 항상 작은 크기의 납작 복숭아 5~6개 정도가 한 묶음으로 들어있었는데, 

손질하기 힘들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항상 지나쳐 왔는데.


오늘 크고 싱싱한 납작복숭아가 있길래 사왔음, 내가 주로 가는 마트는 알디임.

보통 500g에 1.09유로임. 가격은 항상 이정도로 형성됨. 

꺼내서 보면 납작함 ㅎㅎ;;

표면은 우리나라 복숭아와 비슷함. 털도 약간 붙어있어서

잘 닦아야 함 ㅋㅋ

약간 탄탄하면서도, 부들부들함.

납작 복숭아를 자른 단면임ㅋㅋ;;

칼로 한 줄 돌리고 쩍!! 갈라주면 쉽게 갈라짐 ㅋㅋ

마지막에 씨가 붙어있는 부분은 분리하기 조금 어려웠음 ㅋㅋ

씨는 생각보다 컸음.ㅋㅋ


맛은 시지 않고 달달함.

우리나라 복숭아와 비슷한 맛이지만

동시에 약간 다른 맛이기도 함 ㅋㅋ

밥 먹고 하나씩 먹으면 될 듯 !!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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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독일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글을 남김,

지금까지는 크게 어려운 과정은 없었지만, 


슬슬 10일 정도 지나니

가장 힘든건 맨날 요리해서 비슷한 음식, 

특히 파스타 면 삶아서, 야채랑 고기랑 섞어서 먹는 것임.


냄비로 밥 해먹기는 너무 번거로움, 누룽지는 왜이리 많이 생기는지 ㅠ

맨날 파스타 만들어서 먹는 것도 괴로움,

차라리 쌀로  맨날 볶음밥을 해먹는게 좋겠음 ㅠ 

그래서 큰 맘 먹고 전기 밥솥을 구매하기로 결정 !! 

페북을 검색해보니 저렴한 전기밥솥 가격은 25유로 정도,

인터넷은 더 쌈, 하지만 내가 잇는 숙소는 배송 문제도 조금 있고

 기다릴 시간이 없음. 


오전에 독일 유명 전자상가 자툰(saturn)을 다녀왔는데,

내가 찾고있던 ok밥솥은 단 1개만 남은 상황,

그런데 박스가 조금 찌그러졌음 ㅠ

내용물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충격으로 고장났을까 하는

마음에 그냥 나왔음.


그리고 또 다른 전자상가 메디아 마크트를 검색함. 은근히 멀리있음.


하지만 지난주에 제메스터 티켓(신분증+교통티켓)을 받은 이후로 

나의 활동 반경은 넓어졌음,

버스타고 출발!!


했으나....

하... 분명 나는 맞는 버스를 탔는데, 내가 내려야 할 정류장 이름이 안내방송으로 안나옴. 

전광판(?)에서도 안나왔음, 

계속 가다보니 들판이 나오기 시작함. 뭔가 이상함, 이대로 가면 안될 것 같아서

걍 내림. 하아.....

집으로 돌아가는 다른 버스를 타고 지도앱을 켰는데, 메디아 마크트(media markt)가 가까워짐!

멀리보이는 레알(마트이름인듯) 예스 다행이다!! 오늘 저녁은 쌀밥이다!

버거킹도 있음, 메디아 마크트가 있는 곳은 옆에 큰 슈퍼마켓도 있음, 우리나라 스타필드(?)

까지는 아니지만 규모가 큰편임

버거킹이 있으니 맥도날드도 있음

크흐.... 메디아 마크트 드디어 입장!

루쎌 홉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자툰이 조금 더 쌌던 것 같음.

도시락통 비주얼의 밥솥, 35유로!!!

ok밥솥 새 상품으로 찾았음. 박스가 3개 있엇는데, 멀쩡한 박스는 1개만 남았음.

냉큼 집었음.

약 25유로의 착한 가격, 가격만큼 기대 할 수 있는 기능은 취사기능 하나임.

크.... 구매 완료.....

집에 와서 개봉했음. 이렇게 생겼음.

심플한 구성품, 

뚜껑

milchreis를 넣고 처음으로 밥을 짓다.

독일에서 구매한 밥솥이 메이드인 차이나입니다.

그리고 주걱에 묻은 검은색(?) 무엇(?)

수세미로 박박 닦았는데도 그대로 남아있음. 

밥을 다 퍼내고 밥솥의 내부

누룽지가 없다 ㅠㅠ 다행이다 ㅠㅠ

불린 쌀과 물의 비율은 1:1 정도로 했음.

고기랑 양파랑 볶고, 김자반이랑 고추장에 밥 비벼먹었음. 

한국 집에 있는 쿠쿠밥솥 만큼은 아니지만

냄비로 해먹는 밥 보다는 10배 정도 간편하고 맛남. 


넷북으로 블로그에 글 올리려니 

화면이 작아서 불편함.

독1 1기는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임. 

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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