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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ra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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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4.16 헬스 PT 후기(24회, 살찌는법) 1
  2. 2018.01.19 헬스장갑 추천-트로비스 헬스장갑
  3. 2018.01.10 헬스 PT 선택시 고려사항

헬스 PT 24회 받고 작성하는 후기

1. PT를 받은 이유

저는 체중이 적게 나가는 편이라서 근비대를 통한 체중증량을 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PT를 받았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혼자서 적절한 운동 강도를 찾아서 점진성의 원리와 과부하의 원리를 만족시키기는 운동 강도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2. PT 후기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PT 24회를 받았습니다. PT이다 보니 요일이나 시간은 트레이너샘께서 제 시간에 최대한 맞춰주셨습니다.

 

추운 겨울, 멀리 떨어져있는 헬스장은 집에서 다니기 어려울 것 같아서 집에서 가까운 체육관을 알아봤고,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헬스장을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PT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지도자의 경험입니다. 저는 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헬스장 시설이 최신식은 아니었지만, 합리적인 수강료와 1시간 동안 밀도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어느 정도 이론적인 지식과 과거 운동 경험이 조금 있다고 말씀드리니 2분할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두 번째 수업 날 하체 운동을 하면서 운동 강도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3분할로 컴팩트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 가슴,

2: 하체, 이두

3: 어깨, 삼두

이런 사이클로 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보통 운동은 부위별로 2~3가지 운동을 5세트씩 반복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초기에는 오전에 운동을 하고 오면 하루 종일 근육통 때문에 몸이 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증상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 체중증량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계시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보세요! 과거에 규칙적인 운동과, 고단백질 식단을 통해 4kg 증량 경험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 체계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배워봤습니다.(참고 : 일반적으로 지방보다 근육이 6 무겁다고 합니다) PT 수업을 24회 받고 확실히 데피니션(근밀도)이 좋아졌음을 느꼈고, 체중이 2kg 증가했습니다.


2018/01/10 - [건강/운동] - 헬스 PT 선택시 고려사항


3. 제가 받은 PT 수업의 아쉬웠던 점.

 1) 손목 부상

PT수업을 받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시티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을 하면서 선생님 지시대로 EZ바를 반동과 함께 손목을 뒤로 젖히면서 들어 올렸는데, 손목이 꺾이면서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플랫바는 반동과 함께 들어도 괜찮았지만, EZ바는 위험했습니다.)

그 이후에 병원에 가서 X레이를 찍어보고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엄지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에서 소리가 나고, 계속 불편감이 느껴집니다. 저중량으로 운동을 하든 고중량으로 하든,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항상 손목을 보호 할 수 있는 장갑을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2018/01/19 - [건강/운동] - 헬스장갑 추천-트로비스 헬스장갑


 2) 스쿼트렉의 부재

헬스장에 스미스머신은 있는데, 스쿼트렉이 없어서 일반적인 바벨 스쿼트를 따로 배워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바벨 스쿼트와, 스미스머신 스쿼트는 비슷하겠지만 프리웨이트로 진행하는 스쿼트를 배워보지 못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3) 인바디(체성분분석기)의 부재

2KG 증량에 성공했으나, 디테일하게 변화된 부분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PT 24회 후기를 마칩니다!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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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bra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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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 손목!!

운동을 하면서

중량을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케이블과 스미스머신을 제외하고는

프리웨이트 위주로 하고있습니다.

 

저중량에서 무리 없이 했던 운동들이

중량을 조금씩 높이다 보니

손목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주동근 부위로 무게를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덤벨 프레스, 덤벨 플라이, 바이셉스 컬(이두),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삼두), 케이블 프레스 다운과 같은

운동들에서 손목에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전완근의 발달로 어느 정도는 보완이 될 수 있겠지만

손목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 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닙니다.

굵어지지도 않습니다.

 

중량을 들면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손목 스트랩이나, 헬스장갑을 착용하고 운동을 시작할 타이밍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홈트용 장갑이 있지만, 헬스장에서만 사용 할 목적으로

장갑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주말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해서 월요일에 수령했습니다.

화요일 오전에 사용 할 목적으로 제품을 고르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1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로켓배송입니다.

 

헬스장갑을 착용하고 화수목금 4번 운동을 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제품명: 트로비스 4TG5050 헬스장갑, L, 블랙

가격: 7550

제조국: 중국

 

헬스장갑은 깔끔하게 봉투에 담겨서 배송됩니다.

보통 성인 남성은 L사이즈를 많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트로비스 헬스장갑은

2중 벨크로우로 손목을 감아줍니다.

장갑을 착용 했을 때와 맨 손으로 운동 할 때는

손목의 안정감 측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손바닥에 가해지는 마찰력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줍니다.

 

장갑의 손등 부분은 오픈되어있기 때문에

착용시 손바닥 부분은 밀착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75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제 기능을

못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가성비 ㅍㅌㅊ이상입니다.

 

내구도 측면에서는 더 써봐야 알 수 있겠지만,

화살표로 표시한 운동기구와 직접 닿는 부위에서

섬유의 마모가 발생 할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헬스장갑

트로비스 헬스장갑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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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bra 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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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5일부터 1230일 까지

헬스장(체육관)에서 주3, PT 12회를 등록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PT 가격이 회당 4~5만원으로형성되어 있습니다.


1월에 추가로 12회를 등록하여

이 글을 작성하는 110일 까지 총16PT를 받았습니다.

 

PT를 받기 전 까지는 플랫 벤치프레스, 바벨, 덤벨, 치닝디핑, 짐볼 등등

집에 간단한 운동기구를 갖춰놓고 홈트레이닝만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T를 등록하시기 전에 혼자서 운동을 어느 정도 하시면서

수업을 받을 기초체력을 키우시는게 좋겠습니다.

혼자서 운동을 했을 때 어떤 부분이 어려웠고,

어떤 부분에서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을지를 생각해보시고 PT 수업에 들어가시면

더 큰 운동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으로 공부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직접 운동을 하면서 적용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유투브를 보고 공부도 해봤지만 정확한 자세를 배우기는 힘들었습니다.

과거에 혼자서 덤벨 로우를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던 기억도 있어서

소극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제 신체 조건에 맞는 정확한 자세를 배우고

부상 없이 과부하의 원리와 점진성의 원리를 만족 시키는

운동프로그램을 찾고 싶었습니다.

 

헬스장에서 PT를 등록하면서 여러 가지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설, 가격, 회원수, 등등...

 

하지만 제가 헬스장(체육관)에서 PT를 등록할 때 고려했던 사항은,

1. 선생님의 경력

2. 집에서의 거리였습니다.

 

-PT1:1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업을 받는 만큼, 선생님이 가장 중요합니다.

 

PT시장은 과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헬스 트레이너의 70%는 전공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전공자라고 꼭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님)

우리 신체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도가 깊고,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 할 수 있는

선생님께 배우려고 많이 알아봤습니다.

 

선생님의 프로필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선생님과 1~2회 운동을 해보시면

이 선생님과 잘 맞는다, 혹은 잘 맞지 않는다, 느낌이 옵니다.

 

일부 헬스장에서는 간혹 1~2회 무료 PT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하니

수업을 받아보고 선생님을 선택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최소한 담당 선생님과 상담 이후에 운동을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원하시는 운동 방향을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ex) 프리웨이트 위주로 자세를 배우고 싶습니다.

4주에 5kg 감량하고 싶습니다.

4주에 1kg 증량하고 싶습니다.

허리가 조금 안 좋아서 재활을 위한 운동을 하고싶습니다.

등등.....

 

 

이미 수업을 시작했는데 선생님과 잘...맞지 않으시면

다른 선생님께 배워보시거나, 환불받고 다른 헬스장으로

옮기셔야....겠죠..?

(인터넷으로 후기 글을 많이 찾아봤는데, 어떤 트레이너는

1시간 수업에 30분간 트레드밀만 태우기도 하고

질문에 무성의하게 답하고, 신경질적이다 라는 글도 봤습니다.)

 

-멀리 있는 헬스장은 가기가 귀찮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재미있어집니다.

하지만 그 전 까지는 헬스장을 가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PT 수업을 신청하면, 정해진 시간에 가서 수업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강제성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기는 귀찮습니다.

그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의 헬스장을

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PT 후기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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