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독일일기

2. 독일 납작복숭아 후기

Debra Morgan 2018. 8. 28. 02:26

독일 관련 커뮤니티에는 납작복숭아와 관련된 글들이 많이 있음ㅋㅋㅋ

 

오늘 드디어 납작 복숭아를 먹어봤음!!


가격은 한 줄에 1.09유로 정도.


진열대에는 항상 작은 크기의 납작 복숭아 5~6개 정도가 한 묶음으로 들어있었는데, 

손질하기 힘들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항상 지나쳐 왔는데.


오늘 크고 싱싱한 납작복숭아가 있길래 사왔음, 내가 주로 가는 마트는 알디임.

보통 500g에 1.09유로임. 가격은 항상 이정도로 형성됨. 

꺼내서 보면 납작함 ㅎㅎ;;

표면은 우리나라 복숭아와 비슷함. 털도 약간 붙어있어서

잘 닦아야 함 ㅋㅋ

약간 탄탄하면서도, 부들부들함.

납작 복숭아를 자른 단면임ㅋㅋ;;

칼로 한 줄 돌리고 쩍!! 갈라주면 쉽게 갈라짐 ㅋㅋ

마지막에 씨가 붙어있는 부분은 분리하기 조금 어려웠음 ㅋㅋ

씨는 생각보다 컸음.ㅋㅋ


맛은 시지 않고 달달함.

우리나라 복숭아와 비슷한 맛이지만

동시에 약간 다른 맛이기도 함 ㅋㅋ

밥 먹고 하나씩 먹으면 될 듯 !!

재구매 의사 있음!!!